Data Scientist/스위스 석사 생활
유럽 스위스 유학 넋두리 (언어 실력, 대학 공부에 대해)
어느새 유학을 온 지 2년이 지났다.언제나 생각이 많아지곤 하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년간의 유학을 돌아본다. 유학은 생각한 것만큼 쉽지 않다.정확히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어렵다...^^.. 해외에 살면, 유학을 하면 언어가 늘까스위스에 오기 전, 나는 나의 '뭔가 부족한 영어 실력'에 대해 한국 토박이라는 이유로 합리화를 하곤 했다.그래서 유학을 오면 준원어민 급으로 언어가 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는 그냥 산다는 것만으로는 늘지 않는다.국내에서처럼 책 펴고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뭐라도 배우려는 자세로 자꾸만 사람들과 부딪쳐야 한다.그냥 passive한 삶 속에서는 실력이 전.혀. 향상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 친구인 다니엘 옆에 있을 때는 ..
2025. 1.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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