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유학 지원 서류 중에는 교수 추천서가 포함되어 있다.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리스트에 명시되어 있는데 안 낸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 나도 추천서를 준비하기로 했다.

 

 

교수님 추천서 요청 이메일 작성법 (feat. 졸업 후 한 번도 안 찾아뵌 교수님께 추천서 받기)

나는 원래 타고난 성격이 I, 내향적인 사람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싫거나 힘들진 않지만, 그래도 혼자가 편하다. 그래서 20대 초반까지 나의 모토는 튀지 않게, 배경 같이 살아가는 것이었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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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교수님께 대학원 추천서를 요청드렸었기 때문에, 영문을 국문으로만 수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교수님께 한 번 더 부탁드렸고, 감사히도 교수님께서는 흔쾌히 좋다고 하셨다.

그렇게 지난번 포스팅했던 문제의 총장 직인과 함께 교수님 추천서를 받으러 다시 모교에 갔다.

 

국비 유학 장학금 지원기: 총장 직인 받기

스위스는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나라다. 다행히 학비는 얼마 안 되지만, 그곳에서 풍요롭진 않더라도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유학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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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쁜 고려대♡


교수님을 뵙기 전, 국제교류팀에 가서 총장직인에 대한 승인 문서를 받았다.
그리고 본관에 있는 총무부에 갔다. 간만에 캠퍼스를 여기저기 쏘다니니 기분이 묘했다.

본관 가는 다람쥐길


그래도 몸이 샛길들을 기억하고 있어 괜시리 뿌듯했다 ㅎㅎㅎ
본관은 아무래도 뭔가 적막이 도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별건 없었다. 총무부에 가서 해당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5분도 안 돼서 직인을 받아 나왔다.

그리고 좀 있으니 교수님과 약속시간이 되어 연구실을 방문했다.
사실 특별한 건 없었다. 이미 한 번 교수님께서 봐주셨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몇 가지 표현만 좀 수정해주시고 바로 프린트해 도장을 찍어주셨다.

드디어 국비 유학 신청을 위한 모든 서류 준비 끝!
사실 국비 유학에 필요한 서류 중, 자기소개서와 국외수학계획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인터넷 발급이 가능하고 이미 유학 서류를 준비하며 다 발급해놨던 거라 금방금방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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