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사용하고 있다. 내가 산 건 아니고 지인이 아이폰으로 갈아탄다 하시며 나에게 쓸래요? 라고 해서 감사히 받아온 것이다.
처음에는 필요할까 싶었지만, 이제는 없으면 허전해서 안 될 만큼 이래저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좀 사용하다 보니, 디자인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다.


원채 패션이나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나이지만, 갤럭시워치 액티브2 특유의 스포츠한 느낌이 내가 평소 즐겨입는 세미/정장룩과는 안 어울린다는 것은 알겠더라.

그래서 검색해보니 '줄질'이라고, 시계의 줄(스트랩)이나 베젤링을 교체하여 커스터마이징하는 게 있었다.
그래서 나는 평소의 오피스룩에 맞게 실버 메탈 느낌으로 꾸미려고 했다. (TMI: 퍼스널컬러상 실버가 잘 어울림)

이런 느낌... 원했지여...


근데 너무나 슬프게도, 나의 액티브2는 옆면도 블랙이라 어떻게 해도 이 검은색 때문에 메탈느낌이 안 나고 베젤링으로 가리려해도 아랫 부분을 덮을 수 없다는 것이다... OTL...

 

그래서 다른 방법을 강구하던 중, 풀커버 케이스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예쁜 베젤링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지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구매한 쇼핑몰은 아래 링크였다 (광고 아니다.. 내돈내산이다...ㅠㅠ)

 

더블D 갤럭시워치 4 슬림 강화유리 케이스 9H : 더블D

[더블D] 애플워치 밴드 및 갤럭시워치 밴드 가성비 갑!! 스토어

smartstore.naver.com

 

 

나는 강화유리 풀커버 실버 케이스와 실버 메탈 밀레니즈루프 스트랩을 구매했다. (무료배송으로 19,600원이었다)

사은품으로 핑크줄(색상은 랜덤)도 받았다.

 


그렇게 하드케이스를 끼우고 풀커버를 끼우니 짜잔!
나름 정장에 잘 어울리는 메탈 느낌이 물씬 난다. 주변에서도 다들 예쁘다고 해줬다 ㅎㅎ
비록 워치 구입 때부터 줄질하려고 계획하고 산 거에 비하면 약간 부족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한다! :)

유일한 단점: 가끔 안에 습기가 차서 닦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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