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오래 해왔지만 나 자신에게 많이 아쉬운 점은, 나의 영어는 뭔가 매우 딱딱하다는 것이다 ㅠㅠ 그게 다 입시 중심의 영어 공부만 해왔기 때문이겠지.

오래 전부터 나는 내가 구동사에 너무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늘 구동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숙제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그래서 이 참에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구동사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달변가 영쌤의 친절한 구동사" 책은 유명 유튜버인 '달변가 영쌤'의 책이다.

저자분께서도 수험, 취업영어만 공부하다가 나중에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먼저 구동사람 동사+전치사/부사 또는 동사+전치사+부사의 조합으로, 동사의 기본 뜻만으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표현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정말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give up (포기하다)와 같은 것이다.

 

 

구동사의 놀라운 특징은 한 개의 구동사가 굉장히 다양한 뜻을 가진다는 것이다. OTL...

예를 들면 pick up이라는 단어도 사진과 같이 6개의 뜻을 가지고 있다.

 

 

 

책은 먼저 구동사를 이루는 전치사에 대해 알려준다.

예를 들면 on은 '붙어 있는' 속성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 전치사를 활용하는 구동사를 알려준다. 예문과 함께 그 구동사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쉽게 알려준다.

 

 

이후에는 연습문제를 통해 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본다.

 

 

또 그 외의 여러 유용한 표현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알려준다.

이렇게 단순히 암기하는 게 아니라 책을 통해 마인드맵과 같이 서로의 관계가 그려지니 더 쉽게 외워지는 것 같다.

 

 

총평

구동사는 예전부터 늘 공부하고 싶었지만, 너무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외워야 할 게 많다는 생각에 부담이 되어 그냥 손 놓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금방 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들었다.

무엇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이 굉장히 흥미롭다.

영어회화를 위한 진짜 영어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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