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글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ㅇㅅㅇ) 딱 이 상태다.

 

참고로 보통의 학점은행 중간, 기말고사는 교안과 구글에서 얼마나 검색을 잘하는지에 달려 있다.

심지어 교육원에서도 교안과 구글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는 법에 대한 안내 PDF를 보내줘서 너무나 놀랐다. (대놓고 PC 2대를 준비해서 성능 좋은 건 검색용으로, 안 좋은 건 시험용으로 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런데 이산수학은 도대체 어떤 식으로 시험이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냥 다 계산 아니겠냐는 어떤 댓글만 봤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 날에 봤다

 

시험이 시작되고 1번 문제에서 초멘붕이 왔다....

너무 당황에서 2번 문제를 봤는데 멘붕 제곱이 일어났다...

그래서 마우스 휠을 드르르르르르르륵 내려서 맨 밑에 문제를 보니 다행히 아래 쪽에 쉬운 문제들이 있어서 좀 안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시험 보는 내내 '망했다'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데헷

같은 강의를 들었던 한 분의 후기를 뒤늦게 찾아보니, "중간고사는 계산 문제가 꽤 많아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는데, 기말고사는 (그래프, 트리 등) 이론 문제 위주였다. 지금 생각하면 독학사 예상/기출문제에서 그대로 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라면서 98(A+)의 성적을 받으셨다고 적어놓으셨다. (출처: 겨리 TISTORY)

 

그나마 위안이 된다. 나만 놀란 게 아니었구나...

토요일에 성적이 나온다는데 제발 무난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체할 거 같다..ㅠㅠ...

 

210828 추가:

중간고사는 무난한 결과가 아니었지만 다행히 최종 성적은 무난하게 나왔다.

나만 망한 게 아니었으!

 

 

학점은행 김영평생교육원 이산수학 기말고사 후기

학점은행 김영평생교육원 이산수학 중간고사 후기 이건 뭐 글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ㅇㅅㅇ) 딱 이 상태다. 참고로 보통의 학점은행 중간, 기말고사는 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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