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베른대학을 지원하며 처음으로 DHL을 이용해봤다.

일반적으로 해외 우편을 부치려면 우체국 or DHL이라는 선택지를 만나게 되는데, 유학 서류라고 한다면 DHL을 이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왜냐하면 더 안전하고 빠르고 가격도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나는 판교에 있는 DHL에 방문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였는데, 확인해보니 지점마다 30분 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고 점심시간도 있는 듯 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되게 실내가 작아서 놀랐다.

아무튼 저기서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동의서 같은 거만 작성하면 나머지는 직원분이 알아서 해주신다.

 

 

마지막에 요로코롬 주소를 최종 확인한 뒤 서명하면 끝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다 하는 데까지 10분밖에 안 걸렸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노란색 서류 파일을 공짜로 제공해주니 파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구겨질까봐 클리어 파일에 담아갔는데, 파일째로 넣어주셨다.

 

 

원래 DHL은 엄청 비싸다. 진짜 비싸다...

근데 다행이 유학생들에게는 여러 할인 이벤트가 있다ㅎㅎ 그래서 나도 3만 원에 부치고 왔다.

참고로 서류 안심 서비스는 신청하지 않았다.

 

13일 오후 1시에 부쳤을 때, 도착예정시간은 17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16일 저녁 10시에 배달완료 문자를 받았다. 정말 빠르다...!

 

이제 좋은 소식이 있기만을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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