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블로그 이름을 바꾸다

컴퓨터 공학을 본격적으로 아카데믹하게 공부한 지 어언 1년이 지났다.

그리고 더불어 다시 시작한 학업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되어 간다.

원래 내 블로그 이름은 "문과생 컴공생 되기 프로젝트"였다.

이때만 하더라도 막연하게 진짜 공대생, 공순이가 되고 싶어서 시작했었지 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는 나리나님의 일러스트

 

그런데 이제 곧, 8월이면 컴퓨터 공학사 학위증이 나온다 :)

물론 나는 타전공 학사 대상자였기 때문에 사실 진즉 2월에 땄을 수 있었지만, 48학점만으로 (그것도 자격증 학점까지 빼버리면 진짜 얼마 안 된다) 학사를 땄다는 것이 좀 그래서 꾸역꾸역 마지막까지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성적표를 채워나가고 있다 ㅎㅎㅎ

아무튼 이제 드디어 컴공생 되기 프로젝트는 일단락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한다.

이름하여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기 프로젝트"!

 

 

아무래도 이번 새로운 프로젝트는 첫 번째보단 좀더 오래 걸릴 것 같다 ^^;;;

하지만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겠지?

다음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향해 다시 한번 달려가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