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라고 적기도 민망한 네트워크관리사 2급(일명 네관) 시험 수기이다 ^^;;

네트워크관리사는 여러 자격증 중에서도 따기 쉽다고 소문난 14학점짜리 꿀 자격증이다. 원래는 정보처리산업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실기 시험에 치르지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네관을 준비하게 되었다.

 

네트워크관리사 2급 장점

1. 과락이 없다.

네관 2급도 세부과목이 나눠져 있는데 과락 없이 총점 60점만 넘기면 합격이다.

 

2. 준비시간이 짧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공부하는 직장인이라는 가정 하에, 필기는 1주일, 실기는 3-4일 정도 공부하면 70점대로 넉넉하게 합격할 수 있다.

 

3. 준비하는 데 교재가 필요 없다.

필기는 CBT로, 실기는 유튜브와 인터넷 블로그 자료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교재를 사거나 할 필요는 없다.

 

 

네트워크관리사 2급 단점

네관의 유일한 단점은 응시료가 비싸다는 것이다. 필기 4.3만 원, 실기 7.8만 원으로 총 12.1만 원이 필요하다.

 

 

필기 시험 준비법

그냥 CBT 기출문제를 풀면 된다. 네트워크관리사 필기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나왔던 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된다. 간혹 신출 문제가 섞여 있기도 하지만, 60점만 넘으면 합격하기 때문에 기출만 잘 잡아도 넉넉하다.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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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mcbt.com

 

위 사이트에서 공부하면 된다. 보통 최소 3개년, 여유 잡으면 5개년 공부하라고 하는데, 나는 4개년 공부했다.

내가 네트워크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공부할 것 없이 기출만 돌려푼다.

처음에는 "문제와 답 보기" 방식으로 문제를 읽고 답을 외운다. 무슨 말인지 몰라도 개의치 말고 그냥 문제와 답을 읽고 넘어가면 된다. 그렇게 6회 정도 반복하면 신기하게도 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시험 전날쯤 되면 내가 뭘 외워야 하는지 감이 온다. 그래서 그 내용만 정리해서 외웠다.

아래는 내가 정리한 내용인데, 혹시 시험 전에 필요하다면 참고하시길.

더보기

감쇠 현상 - 전손신호가 전송매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점점 신호세기가 약해짐
상호변조 잡음 - 서로 다른 주파수들이 똑같은 전송 매체를 공유할 때 주파수들의 신호의 차이로 발생
지연왜곡 - 전송매체를 통한 신호전달이 주파수에 따라 그 속도를 달리함으로써 유발되는 신호손상
누화 잡음 - 상호 인접한 전송매체의 전자기적 상호 유도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잡음

물데네전세표응
1계층 물리계층 - 비트
2계층 데이터계층 - 프레임: 에러제어, 데이터 흐름제어
3계층 네트워크계층 - 패킷: 최적 경로 설정
4계층 전송계층 - 세그먼트
5계층 세션계층: 대화제어, 연결설정종료, 동기화
6계층 표현계층
7계층 응용계층

물리 계층 / 비트 : 없음(랜선, 허브, 리피터등의 디바이스만 존재)
데이터 링크 계층 / 프레임 : Ethernet, Token Ring, FDDI, MAC(물리적 주소), SLIP, PPP
네트워크 계층 / 패킷: IP, ICMP, ARP, RARP, IGMP, IPX
전송 계층 / 세그먼트: TCP, UDP
세션 계층 / 데이터: NetBIOS, SAP, SDP, NWLink
표현 계층 / 데이터 : BCD코드(가장 기본의 단위, 6비트), EBCDIC코드(8비트), ASII코드(BCD코드의 확장형, 7비트), 유니코드(2바이트 코드, 전세계 나라의 언어를 표현), MPEG, JPRG, MIDI, MIDI, GIF
응용 계층 / 데이터 : HTTP, SMTP, Telnet, DNS, DHCP, SNMP

MAC  데이터링크
IP(v4/v6), ARP, RARP  네트워크 계층
TCP,UDP  전송계층
DNS, FTP, HTTP, SMTP, Telnet  응용계층

TCP 느림. Three way handshaking. 신뢰성
UDP 빠름. 비신뢰성

A : 0 ~ 127
B : 128 ~ 191
C : 192 ~ 223
D : 224 ~ 239 멀티캐스트
E : 240 ~ 255 연구용

(표)본화 - (압)축 - (양)자화 - (부)호화 - (복)호화

CSMA/CA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 with Collision Avoidance   반송파 감지 다중 엑세스 / 충돌 회피, WLAN(무선랜) 접속을 위한 NIC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중 접속 프로토콜

CSMA/CD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Collision Detection   반송파 감지 다중 엑세스 / 충돌 검출

ICMP 송신측 경로 변경 기능 없음

정방향 조회: 호스트 이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것
역방향 조회: IP주소를 호스트 이름으로 변환하는 것

20 : FTP(data 전송)
21 : FTP(data 전송 제어)
22 : SSH
23 : 텔넷
25 : SMTP
53 : DNS
80 : 월드 와이드 웹(WWW) HTTP
123 : NTP
179 : BGP

FTP, SMTP는 TCP,
DNS는 TCP와 UDP
SNMP는 UDP 161,162 의 포트번호를 사용한다

type 3 =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type 8 = 에코 또는 에코 요청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Type 0 — Echo Reply
Type 1 — Unassigned
Type 2 — Unassigned
Type 3 — Destination Unreachable
Type 4 — Source Quench (Deprecated)
Type 5 — Redirect
Type 6 — Alternate Host Address (Deprecated)
Type 7 — Unassigned
Type 8 — Echo
Type 9 — Router Advertisement
Type 10 — Router Selection
Type 11 — Time Exceeded
Type 12 — Parameter Problem
Type 13 — Timestamp
Type 14 — Timestamp Reply
Type 15 — Information Request (Deprecated)
Type 16 — Information Reply (Deprecated)
Type 17 — Address Mask Request (Deprecated)
Type 18 — Address Mask Reply (Deprecated)
Type 19 — Reserved (for Security)
Types 20-29 — Reserved (for Robustness Experiment)
Type 30 — Traceroute (Deprecated)
Type 31 — Datagram Conversion Error (Deprecated)
Type 32 — Mobile Host Redirect (Deprecated)
Type 33 — IPv6 Where-Are-You (Deprecated)
Type 34 — IPv6 I-Am-Here (Deprecated)
Type 35 — Mobile Registration Request (Deprecated)
Type 36 — Mobile Registration Reply (Deprecated)
Type 37 — Domain Name Request (Deprecated)
Type 38 — Domain Name Reply (Deprecated)
Type 39 — SKIP (Deprecated)
Type 40 — Photuris
Type 41 — ICMP messages utilized by experimental mobility protocols such as Seamoby
Type 42 — Extended Echo Request
Type 43 — Extended Echo Reply
Types 44-252 — Unassigned
Type 253 — RFC3692-style Experiment 1
Type 254 — RFC3692-style Experiment 2

A : DNS 이름과 호스트의 IP Address를 연결한다. / 정규화 된 도메인 이름을 32비트 IPv4 주소와 연결
CNAME : 이미 지정된 이름에 대한 별칭 도메인이다. / 실제 도메인 이름과 연결되는 가상 도메인 이름
AAAA : 주어진 호스트에 대해 IPv6 주소를 / 정규화 된 도메인 이름을 128비트 IPv6 주소와 연결
MX : 지정된 DNS 이름의 메일 교환 호스트에 메일 라우팅을 제공한다

nbtstat -A ip주소 = 지정한 ip주소를 사용하는 원격 컴퓨터의 이름 테이블을 표시한다.

nslookup: 도메인 네임과 IP를 출력
tracert: 지정된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시간을 보여준다.
ping: 지정된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만 보여준다. 경로는 안보여 주기에 문제에서처럼 중간에 ip주소들은 나오지 않는다.
traceroute: 지정된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시간을 보여준다.(2번의 tracert와 같지만 cmd에서는 사용 할 수없고, 라우터에서 사용하는 명령어이다.)

gateway : 서로 다른 네트워크 상의 통신 프로토콜을 적절히 변환해주는 변환기 역할
router : 최상의 경로를 지정하며, 경로를 따라 패킷을 다음 장치로 전향시키는 장치
bridge : 두 개의 근거리 통신망(LAN)을 서로 연결해 주는 통신망 연결 장치이다, 통신량을 조절하여 데이터가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며, 데이터를 재생성
repeater : 통신 시 신호를 전송할 때, 거리가 멀어지면 신호가 감쇠한다. 이러한 감쇠된 전송신호를 증폭하여 재생하여 다시 전달하는 재생중계장치

IEEE 802.3 : CSMA/CD , Ethernet
IEEE 802.4 : 토큰 버스
IEEE 802.5 : 토큰 링
IEEE 802.11 : CSMA/CA 입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 70점 후반대로 넉넉하게 합격했다.

 

 

실기 시험 준비법

개인적으로 실기 시험은 필기보다 훨씬 쉬웠다.

실기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앞쪽은 15문제, 뒷쪽은 라우터 문제로 3문제이다.

결론적으로는 햄릿슈님의 유튜브를 보면 된다.

학습순서는 다음과 같다. 입문편 -> 최신연도부터 -> 시간이 되면 구글링 해서 추가 기출 암기

 

케이블 문제: 햄릿슈 유튜브

앞쪽 15문제의 1번은 케이블을 만드는 문제다. 문제를 읽고 상황에 맞게 다이렉트 케이블이나 크로스 케이블 중 하나를 10분 안에 직접 손으로 만들면 되는 것인데, 보통 답은 다이렉트 케이블이다.

햄릿슈님의 유튜브를 보며 어떻게 만드는지 눈으로만 익히고, 케이블 순서(색깔 순서)와 언제 다이렉트이고 크로스인지 외우면 된다.

 

케이블 만드는 세트는 2만 원 정도면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데, 살 필요는 없다. 정말 눈으로만 익혀도 시험 당일에 만들 수 있다.

랜툴도 살 필요 없다. 시험장에 가면 나눠 준다. 다만, 상태가 별로인 게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시험장에 도착하면 책상 위에 랜툴과 케이블이 있는데 상태 확인하고 필요하면 감독관에게 교체를 요청하자. 나도 처음 받았던 랜툴이 고장난 것이어서 교체 받았다.

랜툴을 가져갈 필요는 없지만 가위는 가져가도 좋을 것 같다. 케이블을 랜툴로 잘랐는데 자꾸 실 같은 게 덜렁덜렁거려서 가위로 잘라냈다.

 

참고로 케이블 문제는 퇴실할 때 정답인지 오답인지 그 자리에서 알려준다.

 

프로그램형: 햄릿슈 유튜브

2번부터 9번까지이다. 제일 쉽다고 생각한다. 햄릿슈님 유튜브 보고 한 두번만 따라하면 어느새 다 할 수 있게 된다.

 

단답형/선택형: 구글 블로그 검색

10번부터 15번까지이다. 필기에서 나왔던 몇 가지 핵심내용이 반복해서 나온다.

구글에 "네트워크관리사 2급 단답형", "네트워크관리사 2급 리눅스"라고 검색하면 정리된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하지만 범위가 방대하고 이거 틀려도 합격하는 데 큰 지장은 없기 때문에, 핵심적인 내용들만 공부하고 너무 디테일한 건 가장 마지막 단계에 시간이 남으면 보는 식으로 하자.

 

라우터: 햄릿슈 유튜브

3문제이다. 프로그램형만큼 재밌고 쉽다. 햄릿슈님 유튜브 보고 따라하면 된다. 무엇보다 모르는 거 있을 때는 '?'를 누르면 내가 누를 수 있는 선택지를 다 보여준다. 입력어가 2개 이상인 경우에도 한 개만 입력하고 '?'를 누르면 선택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다.

 

결과적으로 72.5점으로 넉넉하게 합격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울며 겨자먹기로 했는데, 막상 다 끝나고 나니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학점은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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