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 오트밀라떼가 나왔나보다.

그래서인지 바나프레소에도 오트밀두유 콜드브루라는 메뉴가 생겼다.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결국 내가 먹고 남긴다 ㅎㅎ

 

우선 메뉴명 그대로 오트밀 + 두유 + 콜드브루가 섞인 음료이다.

칼로리는 382kcal로 생각보다 낮다.

가격은 3,500원이다.

 

 

근처 바나프레소에서 사먹어봤다.

음료는 다소 꾸덕꾸덕한 것이 딱 봐도 마시면 엄청 배부를 것 같은 비주얼이다.

 

 

맛은 생각했던 것과는 살짝 달랐다.

우선 두유가 들어가서인지 처음 먹었을 때는 약간 씁쓸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중간은 미숫가루 맛이다.

그리고 끝은 약간의 커피향 & 커피맛.

 

아쉬운 점을 고르자면, 미숫가루에 살짝 커피를 넣은 듯한 것뿐인,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맛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취향에 맞다.

곡물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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