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약 3주 전, 학점은행을 하며 여러 정보들을 정리하고 공부 기록을 남기기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블로그를 하나 개설하고 싶어했고, 실제로 서너 차례 정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뭔가 정이 안 가서 일주일도 안 되어 그만두곤 했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 블로그가 눈에 들어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자유롭게 내 글을 적을 수 있고, 또 아직은 부족하지만 나름의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호기심에 신청한 애드센스

그리고 호기심 삼아 애드센스를 신청해 봤는데, 오잉 이게 웬일이지, 한번에 합격했다.

애드고시라는 말을 듣고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의외이다.

 

애드센스로부터 받은 합격 통보 :)

 

참고로 현재 내 블로그는 하루 방문횟수가 10회 정도밖에 안 되는 아웃사이더 블로그이다.

그런데도 개설 한 달도 안 되어 승인이 되다니!

심지어 신청을 한 날로 치면 활동일은 2주도 채 안되었다.

 

  • 7월 3일 블로그 개설
  • 7월 16일 애드센스 신청
  • 7월 29일 애드센스 승인

 

그리고 포스팅 수도 30개 초반(그중 몇 개는 심지어 그냥 주절주절 몇 줄 안 되게 적은 글이다)인데 어떻게 승인이 났지?

굳이 이유를 찾자면 아마 나름대로 어떤 테마를 정해 사진을 포함한 정보성 글을 적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라고 적었지만 그냥 요즘 쉬워진 게 아닐까

 

 

애드센스 합격 팁(TIP)

검색해보면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보통

  • 포스팅은 1,000자 이상
  • 꾸준한 포스팅
  • 사진(복사해 온 것 말고)을 첨부
  •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게재

해야 한다고 한다. 다 맞는 말인 듯하다. 다만, 첨언하자면

  • 사진이 완전 필수적이진 않다. 몇몇 글은 사진이 마땅히 없어서 안 올렸었다.
  • 생각보다 신청부터 승인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딱 2주 걸렸다.
  • 특히 신청 후에는 "계정을 활성화하려면 먼저 사이트를 연결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두 차례 오는데, 그냥 자동 발송 메일이니 혹여 코드 입력이 안 되었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활성화했는데 왜 또 하라구 그럽니까

 

애드센스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글 적는 일이 귀찮게 느껴졌겠지만, 나는 글을 적기 위해 블로그를 한 거고 광고는 그냥 츄롸이 해본 거라서 상대적으로 쉽게 승인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아무튼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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