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에 갑자기 무슨 자신감인지 안드로이드 어플 제작을 시도했던 적이 있다.

너무 지식이 부족해서 결국 3일인가만에 포기하긴 했지만,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보리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 안드로이드 어플 제작의 기초와 실습을 제공하는 책을 발견하였다.


 

저자인 오준석 씨는 일본 개발자의 경험이 있으면 LG 전자에서도 근무했던 개발자라고 한다.

현재는 오준석의 생존코딩이라는 사이트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다.

 

0123

 

먼저 목차를 보면 위와 같다.

개인적으로 기초를 설명한 뒤, 여러 실습 문제를 제공하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앞에서부터 천천히 공부해나갈 수도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앱 제작을 먼저 배워볼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가장 마지막인 to do 리스트가 가장 흥미로워 보였다.

 

 

먼저 이 앱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능과 구성요소가 필요한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완성된 이미지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학습, 제작 방향을 잡아준다.

 

 

번호와 이미지, 글이 적절히 어우러져 설명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

 

 

코딩 부분도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우선 이해가 안 되더라도 교재의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힘으로(?) 앱을 완성할 수 있다.

 

 

총평

코딩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입문자로서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올 수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여러 실습 파트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면 될지 방향을 잘 잡아주는 것 같다.

더불어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있어 입문서로는 딱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