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어느새 메타버스는 우리 삶에 있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런 메타버스의 시대를 맞이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내가 메타버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할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변화의 흐름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메타버스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의 저자는 중관춘 빅데이터산업연맹 사무총장인 자오궈둥, 중국 증권업계 과학기술 분석에서 손꼽히는 이환환, 다산셩 그룹 대표이사인 시위엔중이다.
정말 메타버스와 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마냥 경제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관점을 통해 메타버스를 설명한다. 메타버스를 이루는 7개 층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런 메타버스는 언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을까?
사실상 처음으로 가상졸업식을 개최한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캠퍼스라고 한다.
요즘 MZ세대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M세대는 개성을 표방하고 자아이해와 자아실현을 추구한다.
이런 M세대에게 있어 메타버스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지 않았나 싶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현실사회의 여러 제약을 뛰어넘게 해주는 보다 자유로운 공간일테니.
하지만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이 긍정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일례로 몰스월드라는 게임에서 어떤 플레이어가 어린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언어 폭력과 아이템 탈취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례가 있다.
물론 이러한 사례를 가지고 메타버스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윤리적인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는 것이겠지.
총평
이 책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역사부터 메타버스와 경제의 상관관계까지 알려준다. 하지만 꼭 메타버스를 활용할 기업인, 경제인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인류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메타버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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