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는 총 3곳의 선발검사소가 있다.

 

  •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 암사역사공원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 온조대왕옆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사실 휴가지를 다녀온 뒤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받기는 하지만, 검사소 자체에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 혹시나 거기서 코로나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기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검사를 받으러 갈 때마다 인근 검사소 중 어디를 가면 나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럴 때는 스마트서울맵의 선별진료소 혼잡현황을 활용하면 좋다.

 

스마트서울맵: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의 지도 서비스는 주요 행정정보 제공 및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참여형 공간정보 서비스입니다.

map.seoul.go.kr

 

선별진료소에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지에 따라 보통, 붐빔, 혼잡으로 표시해준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검색해봤더니, 암사역사공원 쪽은 '보통', 강동보건소는 '혼잡' 상태였다.

그래서 ''보통'이면 어느 정도지? 30분 안에 받을 수 있나?' 하며 암사역사공원으로 가봤더니 세상에...

 

 

아무도 없었다... (사실 앞에 한 분 있었다)

저 사진을 찍은 게 10시 8분, 그리고 서류를 작성한 뒤 검사를 받고 나온 게 10시 11분이었다.

무려 3분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

 

사실 지난번 7월 중순에도 여기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검색하지 않고, 나름대로 혼자 머리를 굴려 '강동보건소는 사람이 많겠지? 그럼 선사유적지 쪽이 한산할 테니 아침 일찍 다녀와야지!' 하며 검사소가 열리는 오전 9시에 갔는데 1시간 기다려서 받고 왔다...

 

일반화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검사소가 열리는 9시보다는 한두 시간 뒤가 더 널널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가기 전 사이트에서 혼잡도를 확인하는 것!

 

빨리 이 정상 아닌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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