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위스에 관심을 갖게 되며 새로운 언어에 눈을 떴다. 그것은 바로 프랑스어!
사실 프랑스어는 나랑 잘 안 맞는다(?)
자기 멋대로 읽히는 언어는 영어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기도 했고, 사실 좀 배우려고 시도해봤던 적도 있기에 이번 기회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게 되었다.
10시간이면 프랑스어의 기초를 쉽게 뗄 수 있다.
40강의 무료 강의가 제공되고 있으니 가볍게 독학하는 사람들에게는 알찬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주미에르님은 16만의 프랑스인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살다 왔냐'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는 찐토종 한국인이다.
그래서인지 눈높이 교육이 참 좋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알파벳과 문법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프랑스어는 어렵기로 소문난 언어인 만큼,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다가가면 질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먼저 기초적인 문장과 함께 그에 대한 기초 문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머리보다 몸이, 입이 기억할 수 있도록 패턴 연습을 반복한다.
그리고 조금 더 응용하는 표현들도 살펴본다.
부록에서는 이렇게 만능 표현들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준다.
필수 문장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공부할 수 있다.
총평
프랑스어는 어렵기로 소문난 언어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어쨌든 영어와 같은 메인 언어도 아니다 보니 배울 수 있는 창구가 한정적이기도 하다.
가볍게 독학으로 시작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해보면 어떨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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