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필모아 E900 텀블러 (aka 이상민 텀블러) 한 달 사용 후기
나는 매일 아침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먹는다. 뭘 마시지 않으면 일을 못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을 갖고 나올 때면 나야말로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좀 아팠다ㅠㅠ 그렇다고 선뜻 텀블러를 들고 다니겠다고도 못하겠더라. 왜냐면 나는 물병 같이 물이 새지 않으면서도, 텀블러처럼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는 컵 같은 느낌을 원하는데 보통은 물병 아님 컵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물병과 컵 두 가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텀블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이상민 텀블러로 유명한 필모아 텀블러였다. 당근마켓에 검색했더니 미개봉 제품이 19,000원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집어왔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는 29,000원 정도이다) 개봉하기 전 모습이..
2022. 7. 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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